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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7

내추럴 와인 추천, 히펠(Rieffel) 누메로6 1. 와인 추천 및 페어링 이번에 추천드릴 내추럴 와인은 히펠의 누메로 6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아카시아 꿀, 살구, 복숭아, 민트, 시트러스 느낌이 있는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우니 파스타와 함께 먹었는데 페어링이 너무 완벽했어요. 이 와인의 제가 좋아하는 포도 품종인 게부르츠트라미너, 뮈스카, 실바너가 블랜딩 되어 아로마 향과 밸런스 있는 산미 덕분에 순식간에 한 병을 먹었어요. 처음 내추럴 와인을 먹었을 땐 게부르츠트라미너 품종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실바너 품종이 너무 좋더라고요. 보통 실바너 품종은 산미가 있어 향이 많은 포도 품종과 블랜딩 되면 밸런스가 좋아지는 와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바너 품종이 블랜딩 되어있는 와인은 믿고 먹는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히펠의 다른 와인들도 전체적으로 내추.. 2022. 10. 17.
내추럴 와인 추천, 인디제노(Indigeno) 모스카 와인 1. 와인 추천 및 페어링 이번에 추천드릴 내추럴 와인은 인디제노의 모스카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복숭아, 파인애플, 망고를 넣어둔 오렌지 와인 같아요. 이 와인은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들었지만 달지는 않습니다. 이 와인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뽈뽀(문어요리)와 함께 페어링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인디제노 와인은 가수 ‘이효리’씨 덕에 유명해져서 한국에서는 이효리 와인이라고 불리는 와인이에요. 인디제노 대부분의 와인들은 누룽지와 같은 구수한 느낌이 있습니다. 오픈하고 열어둘수록 구수한 향이 많이 느껴지시니 오픈하시고 천천히 먹다 보면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인디제노의 세종(Saison) 맥주도 진짜 맛있는데, 이건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라 맥주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드려요.. 2022. 10. 10.
내추럴 와인 추천, 비노 델 포지오(Vino del Poggio) 비노 비앙코 말바지아 1. 와인 추천 및 페어링 이번에 추천드릴 내추럴 와인은 비노 델 포지오의 비노 비앙코 말바지아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오렌지, 황도 복숭아, 망고, 아로마 향과 높은 산미가 있는 아주 맛있는 오렌지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크림 파스타와 함께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노 델 포지오의 와인들은 제 와인 셀러에 항상 대기하고 있는 와인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 일지 감이 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2병 이상의 와인을 드실 계획이라면 강한 아로마 향과 산미 때문에 이 와인은 마지막에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노 델 포지오의 비노 로쏘는 과실 향이 많이 나는 레드 와인이지만 특유의 브렛 향 때문에 내추럴 와인을 많이 안 드셔 보신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는 와인입니다. 레드 와인들은 대체적으로 브렛 향 때문에 드시기 어려.. 2022. 10. 8.
내추럴 와인 추천, 라디콘(Radikon) 시리즈 1. 와인 추천 및 페어링 이번에 추천드릴 내추럴 와인은 라디콘 와인입니다. 제가 먹은 알에스(RS)는 체리, 자두, 오크, 가죽, 적당한 탄닌 감이 있는 와인입니다. 저는 이 와인을 고기 향이 가득한 치즈 버거와 함께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소고기 패티와 짭짤한 치즈와 와인 타닌 감의 밸런스가 너무 좋더라고요. 물론 데일리 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 가격대는 아니지만, 화려한 피크닉을 원하신다면 버거와 알에스 와인을 추천드려요. 레스토랑에서 이 와인을 드신다면 소고기 요리와 함께 드시길 추천드려요. 살짝 쌀쌀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드시면 너무 좋을 와인입니다. 오슬라비에(Oslavje)는 얼마 전에 먹었는데, 살구 향이 가득하고 산미가 적당한 오렌지 와인이었어요. 오슬라비에는 야키토리랑 먹었는.. 2022. 10. 7.
내추럴 와인 추천, 마리 호셰(Marie Rocher) 아므네무아 와인 1. 와인 추천 및 페어링 이번에 추천드릴 내추럴 와인은 마리 호셰의 아므네무아 와인입니다. 아므네무아는 처음 드시면 레몬 계열의 시트러스와 모과향이 느껴지다가 견과류의 향이 살짝 스치듯 느껴집니다. 이 와인은 도미, 메로 같은 흰 살 생선과 함께 드시면 너무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마리 호셰의 와인은 아므네무아(화이트), 레발서즈(로제 펫낫), 레파상트(레드) 세 가지가 있습니다. 레발서즈는 딸기, 벚꽃, 백도 복숭아 향이 느껴지는 스파클링 와인이며 루꼴라, 무화과 샐러드와 함께 드시면 너무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마지막으로 레페상트는 허브, 체리, 블랙베리 향과 약간의 내추럴(브렛) 향이 느껴지는 와인이며 치즈와 너무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이 와인들은 귀여운 라벨 때문에 와인을 먹은 후 빈 병..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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