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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와인 추천, 발디솔레(Valdisole) 아우라 와인

by Paris love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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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인 추천 및 페어링

이번에 추천드릴 내추럴 와인은 발디솔레 아우라 와인입니다. 아우라는 망고, 열대과일, 허브, 꽃, 아로마 향이 나는 밸런스 좋은 오렌지 와인이며, 내추럴 와인 특유의 향이 있지만 오픈하고 조금 지나면 점점 아로마틱 한 꽃향들의 색깔이 드러나는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가리비나 홍합을 넣은 부야베스와 함께 드시면 너무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오렌지 와인들은 보통 화이트 와인보다 산미와 타닌 감이 높은 편인데, 그 이유는 포도 껍질을 함께 넣어 와인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보통 오렌지 와인이라고 하면 오렌지로 만든 와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오렌지 와인은 색깔이 오렌지 빛이어서 오렌지 와인이라고 부릅니다. 녹차 티백을 먹을 때 티백을 물에 오래 넣어두면 색깔이 진해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와인의 종류와 품종

  • 아우라(Aura)는 모스카토(Moscato) 품종으로 만들어진 오렌지 와인입니다.
  • 엘렉트라(Elektra)는 말바지아 모스카타(Malvasia Moscata) 품종으로 만들어진 오렌지 와인입니다.
  • 노스토스(Nostos)는 브라께토(Brachetto) 품종으로 만들어진 레드 와인입니다.
  • 심포지오(Simposio)는 바르베라(Barbera), 프레이자(Freisa), 말바지아 네라(Malvasia nera), 루케(Ruche), 펠라베르가(Pelaverga), 모스카토 네로(Moscato nero), 브라께토(Brachetto) 품종으로 만들어진 레드 와인입니다.
  • 가이야(Gaia)는 말바지아 디 칸티아(Malvasia di candia) 품종으로 만들어진 오렌지 와인입니다.
  • 므니미(Mnimi)는 베르멘티노(Vermentino) 품종으로 만들어진 오렌지 와인입니다.
  • 아르모니아(Armonia)는 아르네이스(Arneis), 모스카토(Moscato) 품종으로 만들어진 오렌지 와인입니다.

 

3. 와이너리 소개

발디솔레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랑게(Langhe), 로에로(Roero), 몬페라토 (Monferrato) 중심부의 코넬리아노 달바(Coreliano d' Alba)라는 작은 마을의 언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15년 오래된 포도원을 구입하여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밭을 가꾸고, 추가로 수령이 오래된 포도나무를 식재하여 확장시켰습니다. 와인 메이커이자 이탈리아 소믈리에 협회 공인 소믈리에인 Giuseppe Amato와 Kyriaki Kalimeri는 선진적인 시스템과 이태리 전통적인 방법을 혼합하여 재배 및 양조합니다. 주세페 아마토는 이태리 남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북부 프리울리 지역에 유명 엠버 와인 메이커로부터 와인 양조 기술을 배워서 전통적인 오렌지 와인 양조 방법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Corneliano d' Alba는 원래 바닷물에 잠겨 있었던 곳으로 토양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조개껍질과 해양 화석을 찾을 수 있고, 언덕에 위치한 포도밭은 시원한 바람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건강하고 좋은 질의 포도를 재배하기에 적합합니다. 토착 품종인 아르네이스, 베르멘티노, 말바시아 모스카타, 화이트 모스카토, 네비올로 등을 주로 재배하며, 바르베라, 프레이자로 로제 펫낫을 만들고 말바시아 모스카타, 아르네이스로 오렌지 와인을 만드는 등 이태리 토착품종의 재조명을 위해 노력하는 창의적인 메이커입니다.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발디솔레는 유니크한 병 모양, 와인 스타일, 상형 문자 같은 레이블(그리스어)로 피에몬테 지역 내추럴 와인계의 New Wave를 주도하는 와이너리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고대 와인 양조 방법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연의 흐름과 관행에 따르는 친환경적이면서도 내추럴스러움을 추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발디솔레-아우라-와인
발디솔레-아우라
발디솔레-와인시리즈
발디솔레-와인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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